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만 남았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안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회의를 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 참모들과 약 두 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> <br>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승인할지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지만,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이후 백악관은 "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이익이 되고 레드라인을 만족시키는 합의만 할 것"이라면서 "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"는 입장만 밝혔습니다.<br> <br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장관] <br>"(트럼프 대통령은) 미국이 역사적인 과업을 추진하는 만큼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 달라고 했습니다. 어떤 합의든 훌륭한 합의가 돼야 하고, 인내심을 갖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앞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,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완전한 개방, 이란 고농축우라늄에 대한 미국 주도 발굴 및 파괴 등을 합의 조건으로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> <br>또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동결자산 즉각 해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이란 언론들은 이에 대해, 트럼프가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이란 협상단 대표는 "상대방이 먼저 행동하기 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"이라면서 강경하게 맞섰습니다.<br> <br>핵심 쟁점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합의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구혜정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