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합의가 유명무실해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곧 4차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를 26년 만에 다시 차지한 네타냐후 총리는 이제 헤즈볼라가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도 베이루트 외곽 다히예를 공습하라고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히예는 시아파 집단 거주 구역으로, 헤즈볼라의 거점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도시와 국민을 공격하는데도 다히예의 테러 본부가 성역으로 남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어서 이스라엘군이 다히예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자 현지에선 대규모 피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나지 무술마니 / 레바논 남부 피란민 : 피란길에 오른 게 벌써 세 번째입니다. 지금은 트리폴리로 향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남부의 지상 작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카츠 국방장관은 리타니강 일대를 이스라엘군이 직접 관할하는 통제 구역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내부의 강경파들은 이참에 베이루트까지 진격하자고 주장하며 긴장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시설을 겨냥해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중순부터 시작된 휴전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현지 시간 2∼3일 4차 평화 협상을 개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 각국과 유엔은 레바논 남부 전황이 격화하는 데 우려를 표하며, 양측이 적대 행위를 멈추고 추가 긴장 고조를 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유현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20413476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