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레바논 공습 계획을 철회하자 이스라엘 내부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야당 지도부들은 이번 공습 중단을 두고 "완전한 속국이 됐고 정부가 주권을 상실했다"고 일제히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각 내 극우 성향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역시 "과거 총리가 말했듯 필요할 때는 미국에 '노(No)'라고 해야 한다"며 헤즈볼라에 대한 일격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반발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를 거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'상호 공격 중단'을 중재했다고 밝힌 직후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휴전 조항을 어기고 레바논 공습을 강행하려 하자 네타냐후 총리에게 욕설을 섞어 격노하며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집중하려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무력시위 자제를 요구하는 반면, 이스라엘 내 여야는 레바논과의 휴전 자체를 비판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만류에 베이루트 공습 계획을 일단 접었으나, 레바논 남부 전선에서의 군사작전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031049003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