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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관위 “개표 중단 불가…선거 연기·재선거 사유 해당 않는다”

2026-06-03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투표용지 부족으로 투표가 일시 중단되는 초유의 사태로, 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 밤새 몰려든 시위대로 밤새 내내 긴장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선관위는 새벽 4시쯤 개표 중단은 불가하다는 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이곳 역시 시위대 수백 명이 몰려와 경찰이 선관위 진입을 막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취재기자 연결해서 자세한 소식 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, 대치상태가 계속 중인거죠?<br><br>[기자]<br>네 어젯밤 10시쯤부터 이곳 과천 중앙선거관리위원회 정문 앞에 모이기 시작한 시위대는 날이 밝은 지금까지도 구호를 외치며 해산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 선관위 앞 시위대의 규모, 경찰은 약 500명으로 추산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늘 오전 0시 반쯤 전한길 씨가 시위 현장에 도착한 뒤, 선관위 정문을 뚫고 내부로 진입하갰다는 예고가 시위대 쪽에서 흘러나오면서 긴장이 극도로 고조됐지만, 현재까지는 본격적인 진입 시도나 경찰과의 충돌은 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경찰도 매 30분 간격으로 경고 방송만 울릴 뿐 시위대를 향해 강제 해산 등 물리력을 행사하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한편 장동혁 국민의힘 대표 등 지도부도 지난밤 두 차례 중앙선관위를 항의방문 했는데요. <br><br>어젯밤 11시 1차 방문 당시, 장 대표가 개표 중단을 요구했지만 노태악 중앙선관위원장은 서울시 선관위의 권한이라며 거부 입장을 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0시, 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 긴급 위원회 회의를 열었고요. <br> <br>국민의힘 지도부의 2차 항의방문에도 새벽 4시쯤, 개표 중단은 불가하다는 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선관위는 "혼란과 불편을 드려 깊이 사과한다"면서도 "이번 사안은 공직선거법에 따른 선거의 연기나 재선거 사유에 해당하지 않는다"고 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 "진상 규명 및 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 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"고 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선관위가 개표 중단이나 선거 연기 등을 수용하지 않으면서 선관위 앞 대치 상황도 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강철규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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