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중파 3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거액을 들여 출구조사를 벌였는데요, 이번에도 서울시장과 경남지사는 물론 국회의원 주요 재보선 지역에서도 실제 결과와 다른 예측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시장 선거. <br /> <br />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5.4% 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표 결과 막판에 오 후보가 역전하면서 끝내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도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당선인 : 사실 출구조사가 나왔을 때 조금 당황하기는 했습니다. 생각했던 것보다 격차가 많이 벌어진 것을 보면서 다소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민심과 괴리된 (것이라 생각했습니다) 객관적인 수치가 워낙 엄중하기 때문에 조금 마음이 힘들어진 순간도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다른 격전지, 경남지사 출구조사에서도 당선 예측이 빗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8.6%포인트 차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에 앞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주자급이 출마해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도 출구조사와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북갑에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앞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 후보가 근소한 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도 출구조사는 조국 후보의 신승을 예측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전체 투표자의 40%에 이르는 사전투표가 출구조사에서 제외돼 이를 전화 여론조사로 보완하는 데 한계가 뚜렷하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윤희웅 / 오피니언즈 대표 : 사전투표 비율이 전체의 40% 내외로 나타나면서 적용의 엄밀도, 정확도가 제약되는 측면이 있고요. 보수층의 표심이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제약이 있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(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)] <br /> <br />2024년 총선에서도 서울 동작을과 경기 화성을, 경기 성남분당갑, 경남 양산을 등에서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 승리를 예상했지만 개표 결과 보수정당 후보가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출구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투표 표심을 더 정밀하게 반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042143594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