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 와중에도 미국 경제는 고용과 경기 상황이 양호해 기초 체력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유가가 해운과 포장, 식료품, 비료 등 전방위로 가격 상승을 확산시켜 물가 관리에선 큰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주택 건설 업체인 테일러 모리슨 홈, '투자의 귀재' 워런 버핏이 의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 회사를 68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5월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다며 이 같은 판단을 뒷받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경제의 2/3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5월 구매 관리자 지수는 4월의 53.6에서 54.5로 올라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정보 업체인 ADP가 조사한 5월 민간 기업 고용도 전월보다 12만 2천 명 늘었고, 연준 역시 고용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인 경기와 고용은 합격점을 받은 셈입니다. <br /> <br />[케빈 니콜슨 / 리버 프런트 투자 그룹, 최고 투자 책임자 : 노동 시장은 '안 자르고 안 뽑는' 기조라 안정적입니다. 자발적 이직자는 줄고 구인 건수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물가 관리 점수는 낙제점입니다. <br /> <br />연준은 전쟁 발 고유가가 해운과 포장, 식료품, 비료 등 전방위로 가격 상승을 확산시켜 계층별, 지역별 소비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미국 서비스 기업들이 지불한 가격 지수는 거의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드 사용량과 대출 연체율은 늘고 쇼핑은 감소함에 따라 연준 내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매파의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와 연준의 물가 관리 기조 간 힘겨루기는 이제 2라운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화면제공 : 테일러 모리슨 홈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50534136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