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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투표 준비도 대처도 미흡"...선관위 '총체적 부실' / YTN

2026-06-05 5 Dailymotion

지방선거 당일 서울 일부 지역 투표지 부족 사태 <br />선관위 "송파구 선거인 수 50% 수준으로 용지 준비" <br />석연치 않은 선관위 해명…송파구 본투표율 42.4% <br />선관위, 투표소별 투표지 배분 기준 공개 안 해<br /><br /> <br />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이유를 두고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별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건 물론 투표용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위기 상황에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총체적으로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·3 지방선거 당일, 서울 송파구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투표지가 동나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율 등을 고려해 본투표 용지를 선거인 수의 50% 수준으로 준비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상 능 / 선관위 선거1국장 (지난 4일) : 투표용지 인쇄 매수 말씀하셨는데, 저희가 송파구 같은 경우에는 유권자 수의 50%를 인쇄한 걸로 지금 파악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석연치 않은 점들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 서울 송파구의 실제 본투표율은 42.4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주장대로 50%를 준비했다면 용지는 모자라기는커녕 남았어야 하고, 실제로 4만 장 정도 잔여 용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투표소마다 투표율 편차가 컸다고 둘러대면서도, 정작 투표소별로 어떤 기준에 따라 용지를 배분했는지 구체적인 배경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가 특정 투표소나 특정 시간대에 몰릴 가능성을 충분히 따져보지 않고, 기계적으로 용지를 나눠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용지 부족 가능성이 가시화된 상황에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 당일 서울 잠실동에서 선거 사무원으로 근무한 A 씨는 오후 3시쯤부터 용지가 바닥을 드러냈지만,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신속하게 추가 투표용지를 배분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면 투표 시간 연장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이번 사태는 선관위의 안일한 수요 예측에, 위기관리 능력 부재가 더해진 총체적 부실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디자인 : 윤다솔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051501042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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