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투표지 달라" 요청 빗발...선관위 '총체적 부실' 확인 / YTN

2026-06-05 1 Dailymotion

지방선거 당일 오후부터, 현장에서는 투표용지를 더 달라는 다급한 요청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관위의 신속한 대처는 없었고 투표 중단과 시간 연장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·3 지방선거 당일, 서울 송파구 지역 공무원 150여 명이 모인 단체 대화방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쯤부터 투표지가 수십 장밖에 남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올라오더니, 4시를 넘기자 추가분을 요청하는 다급한 문의가 빗발칩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'부정선거 의심 민원으로 고충이 심각하다' '경찰을 불러도 되냐'는 아우성까지 터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투표소에서 비상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뭘까? <br /> <br />선관위는 사전투표율 등을 고려해 선거인 수의 50% 정도 수준으로 투표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는데, 송파구 본투표율이 42.4%였던 걸 볼 때 용지는 모자라기는커녕 남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투표지 4만 장이 남았던 걸로 파악됐는데, 선관위는 투표소마다 투표자 수에 편차가 컸던 걸 이유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수 /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: (송파구) 투표소마다 선거일 투표자 수에 편차가 있어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유권자가 특정 투표소나 특정 시간대에 몰릴 가능성을 충분히 따져보지 않고, 기계적으로 나눠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용지 부족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사후 대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화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신속하게 추가 투표용지를 배분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면 투표 중단과 시간 연장은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선관위의 안일한 수요 예측에, 위기관리 능력 부재가 더해진 총체적 부실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화면제공 : 전국공무원노동조합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060053567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