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상 초유의 '투표용지 부족'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 송파구 14곳을 포함한 모두 50곳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 위원장이 결국 직을 내려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이틀 만인 오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개최한 노 위원장,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허철훈 사무총장 역시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마찬가지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위원장은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로 보여준 지방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손상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상황에, 참담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등 모든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이후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결코,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다음 주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서도 선관위가 설명을 내놨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선관위는 투표용지를 50%를 기준으로 감축 인쇄한 건 사전투표율 증가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용지가 과도하게 남는 경향이 있어 내부 연구결과 등을 종합해 축소 인쇄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전체로 보면 투표용지가 부족하지 않았지만, 관내 투표소마다 편차가 있어 용지 부족이 발생했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 송파구 14곳을 포함한 50곳이었으며, 또 잠시라도 투표가 중지됐다가 재개된 투표소는 22곳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선관위는 이미 오전부터 송파 지역에 투표용지가 부족할 가능성을 예측했던 거로도 드러나면서 대응 과정의 부실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본투표일 오전 11시 40분쯤, 송파구 선관위가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용지가 부족하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서울시 선관위로 문의했단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추가 투표용지 공급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051751558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