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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‘케냐 에볼라 센터' 건립...감염병 대응 외주화 논란 / YTN

2026-06-06 0 Dailymotion

에볼라 확산지역 방문 외국인·영주권자 입국 제한 <br />케냐에 격리시설…"자국민도 케냐서 치료·관리" <br />"미국인 보호하자고 케냐 국민을 위험에?" 반발<br /><br /> <br />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아프리카 대륙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이 케냐에 자국민을 위한 에볼라 격리시설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민주콩고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사실상 가장 먼저 빗장을 걸어 잠근 미국, <br /> <br />[마코 루비오 / 미 국무장관 (지난달 27일) : 외교 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입니다. 우리는 에볼라 환자가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고, 용납하지도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외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했고, <br /> <br />영주권 소지자라도 확산 지역을 방문했다면 미국 재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한 발 더 나가 케냐에 미국인을 위한 에볼라 격리시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대신 케냐로 보내 관찰하고 치료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당장 당사국인 케냐에선 미국인 보호하자고 케냐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거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다브지 아텔라/케냐 의사연합 사무총장 : 일단 질병이 국내로 유입되면 그 확산을 막을 수 없습니다. 바로 이런 이유로 미국 정부는 자국 영토 내에 에볼라 환자가 없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케냐 법원도 격리시설 운영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본국 송환이 아닌 해외 격리로 갑작스럽게 바뀌는 시스템에 대한 미국 내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내부에서조차 케냐에서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치료가 가능하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현지에서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중보건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지만, 사실상, 자국 내 감염병 확산을 원천봉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보호 의무를 저버린 것 아니냐는 국내 반발과 함께 의료적 위험을 외부로 전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70120121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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