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라맛 곤약·젤리'…수입 간식 판매하는 무인점포 <br />인기 많은 20종 조사했더니…안전성·품질 문제 <br />"깨물면 재밌는 소리"…동결 젤리는 안전성 문제<br /><br /> <br />마라맛 곤약과 젤리 등 초등학교 주변 무인 간식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수입 간식들이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고, 치아가 부러질 수 있을 정도로 딱딱한 젤리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무인 간식 판매점. <br /> <br />'마라맛 곤약'부터 각종 젤리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입 간식들이 진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초등학교 주변 무인 판매점에서 인기를 끄는 간식 20종을 조사한 결과, 안전성과 품질 문제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라맛 간식 가운데 1개 제품에서는 세균이 증식한 것으로 확인돼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정 빈 /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 : 마라맛 간식류 중 향라웨이 설곤약 1개 제품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세균 발육이 확인되면 안 되는 제품이지만 실제 시험 결과 세균 발육이 확인돼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.] <br /> <br />아이들이 깨물어 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가 재미있다며 즐겨 찾는 '동결건조 젤리'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나치게 단단한 식감이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이 조사한 동결건조 젤리의 최대 경도는 118뉴턴으로, 6세에서 11세 어린이 평균 저작력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단단해서 문제가 된 제품입니다. 정상제품과 비교를 해봐도 굉장히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결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, 어린이가 무리해서 씹을 경우 치아나 턱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마라맛 간식은 대두유와 향미유 등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기름 변질 우려가 커서 품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양 성분도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라맛 두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600mg을 넘어 두 봉지만 먹어도 어린이의 하루 권장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용량 젤리 제품인 '꾸덕젤리 블루베리향'은 당류 함량이 55g에 달해 어린이 하루 첨가당 섭취 기준을 초과했고, 열량도 밥 4공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마라맛 간식은 나트륨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6092255035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