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공무원노동조합, 선관위 향해 비판 쏟아내 <br />"용지 부족,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린 국가적 참사" <br />"선거인 수 산정·용지 수급 관리 기본 책무 방기"<br />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'투표용지'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질타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·3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 등에 투입됐던 공무원노조는 선관위를 맹비난하며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선거 사무를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린 국가적 참사라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정선거론자들의 억지 주장에 휘둘려 CCTV 설치 같은 보여주기식 대응에만 몰두하느라, 투표구별 선거인 수 산정과 투표용지 수급 관리라는 기본적인 책무마저 져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준 /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: 이 잘못된 선거제도 시스템에서 우리 공무원 노동자들은 더는 선거업무에 함께 할 수 없음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바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태 근본 원인으로는 '대행사무'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한 조직을 유지하면서도 선거 현장의 핵심 업무는 지자체 공무원에게 떠넘겨온 기형적 구조가 문제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현구 /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부본부장 : 권한은 틀어쥐고, 일과 책임은 넘기는 기형적 구조가 수십 년간 반복돼왔다. 현장을 모르는 선관위,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는 선관위, 이번 사태는 그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다.] <br /> <br />이에 노조는 선관위 본연의 업무를 지방공무원에게 떠넘기지 말고 직접 수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운 /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: 이번 참사가 조직적 무능과 책임 회피에서 비롯되었음을 인정하고 조직 해체, 재창설 수준의 전면 개혁을 추진하라!] <br /> <br />또 종이투표 시스템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선관위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박진우 <br />영상편집 : 왕시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101705316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