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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북핵 침묵·제재 외면...김정은 '밀당' 성공? / YTN

2026-06-10 11 Dailymotion

시진핑 첫 출국 외교로 7년 만에 방북…비핵화 침묵 <br />"국경 지역 통상구 전면 개방"…경협 활성화 제안 <br />중국 숙원 사업 '두만강 통한 동해 진출' 염두 <br />북한과 합작·투자 금지한 UN 대북 제재 위반 소지<br /><br />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년 만의 방북에서 북핵에 침묵하고, 그동안 중시해온 대북 제재마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019년부터 제3의 길을 모색해 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밀착을 지렛대 삼아 중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첫 출국 외교로 7년 만에 방북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, 비핵화 문제엔 끝내 침묵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'국경 지역 통상구 전면 개방'을 비롯한 경제 협력 활성화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숙원 사업인 두만강을 통한 동해 진출을 염두에 둔 거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합작이나 신규 투자와 개발을 금지한 UN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제기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: 새로운 시대 정상급 설계와 전략 지침을 강화하고, 북중 관계가 시대에 발맞춰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며…] <br /> <br />'외교·법 집행·군대 교류 강화'도 마찬가지, 중국의 대북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군사 협력이나 해외 노동자 파견 등 민감한 대북 제재와 맞닿아 있는 현안을 거침없이 꺼낸 겁니다. <br /> <br />외교 고립 탈출이나 러시아 견제를 넘어 북한을 반미 연대의 전략 파트너로 끌어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: 두 나라가 자주와 정의를 위한 역사의 옳은 편에 언제나 함께 서 있으면 그 어떤 국제정세의 격변 속에서도…] <br /> <br />2019년 미국과 핵 담판 불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시 주석을 초청해 돌파구를 찾는 듯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국은 북한의 핵 도발이 불편했고, 북한도 제재에 얽매이는 중국에 불만이 쌓여갔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북한은 우크라이나 파병 카드로 러시아와 손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 제재도 아랑곳하지 않는 급속 밀착이 결국 중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낸 셈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중국도 트럼프 2기 출범과 관세전쟁, 이란 공습 등 격변 속에 전략적 실리를 택했을 뿐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에 신냉전의 먹구름이 드리우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101952409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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