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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나는 고물가 좋아" 발언 역풍...논란 커지자 해명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11 17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"고물가를 좋아한다"고 말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이란전쟁 이후 물가가 낮아질 거란 얘기를 하려던 거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인 데 대한 취재진 질문에 "나는 인플레이션을 사랑한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여러분이 모르던 걸 지금 얘기할 수 있겠다"며 "우리가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가져오고 있는 걸 아느냐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답 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상대로 비밀 작전을 벌여 1억 배럴 이상의 석유를 전 세계에 공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'인플레이션 사랑' 발언은 이란전쟁이 몰고 온 경제적 타격이 구체적 수치로 드러난 당일 나와 민심과 완전히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곧 자신에 우호적인 매체인 뉴욕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의 발언이 맥락 감안 없이 보도됐다며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전쟁이 끝나면 좋아질 인플레이션 수치를 얘기한 것"이라며 "수치가 많이 낮아질 것이고 그게 내가 얘기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국민의 재정 상황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비판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2일 중국 방문을 위해 워싱턴DC를 떠나기 전 고물가에 따른 민생 부담이 이란과의 신속한 합의 타결에 동기가 되느냐는 질문에 "조금도 그렇지 않다. 나는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핵 보유 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었는데, 어떤 맥락에서 나왔든 대통령이 국민의 재정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 자체가 적절치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신윤정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10849459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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