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원 4천여 명 한때 대피…십여 명 사내 병원 이송 <br />소방당국 측정 결과, 가스 외부 누출 없어 <br />지난 1일 공장 6층에서 화재…직원 수천 명 대피 <br />"관계기관과 시민사회 협력해 안전관리 마련 필요"<br /><br /> <br />충북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4천여 명이 한때 대피하고, 직원들 십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 사업장에서 화재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55분쯤, 이곳 M15X 공장 2층 가스 룸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, 공장 안에 있던 직원 4천여 명이 한때 밖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직원 십여 명은 사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 측정 결과, 실제 가스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최근 이 사업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에도 공장 6층 가스 룸에서 불이 나 직원 수천 명이 대피했고, 올해 초에도 배관 작업 중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에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, 시민단체는 반복되는 사고 자체를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또 회사 측에만 안전관리를 맡겨두지 말고 관계 기관과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이성우 /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: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지역 대비 체계, 이런 것들을 잘 구축하는 방안들이 필요할 것 같고 그걸 구축하는 데 지자체와 시민사회 그리고 환경부가 같이 나서서 좀 같이 무언가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하이닉스 측은 최근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 주간을 운영하며 고위험 작업과 현장까지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잇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 점검을 넘어 사고 원인과 대응 과정,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까지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원인식 <br />VJ : 김경용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122321131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