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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4일에 서명”…트럼프 80회 생일에 종전 이벤트?

2026-06-14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. <br> <br>1.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14일 이란과의 합의안에 서명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마침 이날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어서 이걸 두고 이란과 또 한번 얼굴을 붉혔습니다. <br> <br>2.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‘여당의 정치적 책임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면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두고 여당 내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3. 장동혁 대표 퇴진론이 본격 점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선 지방선거 재선거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날짜를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우리 시간으론 내일쯤,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합의안에 서명을 하겠단 겁니다. <br> <br>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80회 생일과 겹치면서, 의도적으로 이 날을 노린 게 아니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성조기를 단 구축함 위로 전투기 편대가 하늘을 가릅니다. <br> <br>갑판 위 트럼프 대통령은 쌍안경을 들고 바다를 내려다봅니다. <br> <br>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예고한 뒤 올린 이미지인데, 종전 협상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한 걸로 해석됩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"14일,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"이라며 "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이들에게 개방될 것"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또 "이란은 어떤 방식으로도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 <br> <br>특히 과거 오바마 정부의 핵합의와 달리 "어떤 돈도 오가지 않을 것"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다만 "합의가 순조롭지 않다면 최후의 수단은 남아 있다"며 군사적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><br>미 매체 액시오스는 당초 거론됐던 제네바 대면 서명 대신, G7 정상회의 일정 등을 이유로 화상회의를 통한 전자서명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. <br><br>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"24시간 안에 합의 가능성이 높다"며 전자 서명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눈길을 끄는 건 날짜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못 박은 6월 14일은 자신의 80번째 생일입니다. <br> <br>생일에 맞춰 극적인 종전 이벤트로 정치적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트럼프는 이란 게시물을 올린 직후, 8년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정상회담 사진도 연달아 올렸습니다. <br> <br>이란 전쟁이 마무리되면, 북한과의 협상 카드를 꺼내겠다는 신호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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