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3년 전 일어난 이른바 '대구 응급실 뺑뺑이' 사건과 관련해 치료를 거부한 의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경찰청은 응급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지역 병원 소속 의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23년 3월 대구에 있는 한 건물에서 추락해 119구급차에 실려 이송된 10대 A 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병원 등을 상대로 응급치료 기피 사유 등을 조사한 끝에 사건 발생 3년여 만인 지난 4월 의사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119구급대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파티마병원으로 A 양을 데려갔으나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중증도 분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한 진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며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을 권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는 경북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에도 환자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지만, 신경외과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거절당했고, 응급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A 양은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의자들이 신경외과 등 전문 분야 조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당시 응급의료를 기피한 것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정부가 이들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 중단 등 행정처분을 한 것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161527020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