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일단락된 만큼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동안 유예했던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다시 시행할 수 있다며 러시아에 합의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G7 정상회의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무릎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눕니다. <br /> <br />회담 뒤 트럼프 대통령은 "그동안 이란 문제에 집중해 왔지만, 곧 과거 일이 될 거"라며 이제 우크라이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매달 2만 5천 명의 젊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. 정말 터무니없습니다.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즉각 대화 테이블로 나와 합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 전쟁 뒤 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일시적으로 유예한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조만간 다시 부과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곧 제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왜냐면 석유가 다시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. 석유 공급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제재를 일시 유예했지만, 곧 다시 부과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만이 러시아를 평화 협상으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압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전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에 대한 정치적 압박도 필요합니다. 트럼프 대통령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G7 지도자들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전황이 호전됐다며 러시아 압박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크렘린 궁은 "젤렌스키 대통령이 대화하고 싶다면 언제든 모스크바로 오라"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회동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·이란 종전 합의로 한숨 돌린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압박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170558453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