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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"북한 정권·군은 적" 유지에 통일부 "평화공존과 배치"...이견 예고 / YTN

2026-06-18 8 Dailymotion

국방부, 백서 발간 앞두고 대적관 표현 유지 시사 <br />"아직 초안 작성 단계…'북한군은 적' 변화 없어" <br />통일부 "한반도 평화공존 정책과 맞지 않아" <br />이재명 정부 첫 국방백서, 연말 4년 만에 발간 예정<br /><br /> <br />국방부가 올해 발간할 새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곧바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과 맞지 않는다며 이견을 개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방부의 대적관 언급은 언론 보도 내용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발간할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아직 초안 작성 단계지만 기존 표현은 유지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호 / 국방부 부대변인 :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통일부는 곧바로 이견을 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한 상태에서 평화공존을 추구할 순 없다며 백서 발간 과정에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적 개념은 과거 북한을 적으로 지목하지 않았던 노무현·문재인 정부의 연장선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백서는 우리나라 국방정책 방향과 대북 기조를 해설하는 정부 공식 문서로 통상 2년마다 발간됩니다. <br /> <br />주적 개념은 1994년 북한의 '서울 불바다' 발언을 계기로 명시됐다가 노무현 정부 때 직접적 군사위협 같은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명박·박근혜 정부 땐 부활했다가 문재인 정부 때 또 사라졌고, 2022년 윤석열 정부 국방백서에서 다시 쓰였습니다. <br /> <br />2024년 12·3 불법 계엄 여파로 발간이 연기되면서 이재명 정부 첫 국방백서는 4년 만에 나오게 되는데 부처 간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적을 둘러싼 논쟁은 또 한 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강영관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181829591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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