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는 북한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배치를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에 대해 우리와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·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면서 사드 배치 결정을 왜곡·비난하고, 대가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, 국가 안위를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북한이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우리의 국가 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고 사회 분열을 일으키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말도 안 되는 비방·중상을 하는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조평통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남측의 사드 배치는 귀중한 우리의 강토를 대국들의 대결장으로 만들고 외세의 손에 겨레의 운명을 내맡기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51103353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