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전 당시 유럽 일부 국가의 기지사용 불허 지적 <br />헤그세스 "유럽 주둔 미군 6개월 간 재검토" <br />"미군의 유럽 주둔 실질적 필요성·이점 파악"<br /><br /> <br />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주둔 미군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재편을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이 스스로 방위를 주도하라며, 미국의 나토 분담금 축소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의에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전쟁 당시 일부 유럽 동맹국들이 미군의 기지 사용과 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장관 : 많은 동맹국이 안 된다거나, 쓸데없이 복잡한 법률 논쟁을 하거나…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유럽 내 미군 배치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재검토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형식적 절차가 아니라, 유럽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는 실질적 필요성과 효과를 따져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장관 : 미국의 유럽 내 전력 배치와 기지 운용 태세를 검토할 국방부의 6개월 검토를 발표합니다.]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나토가 미국에 의존하는 안보 체제에서 벗어나, 유럽이 스스로의 방위를 책임지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동맹국들이 국방비 증액 약속을 지키지 않고 안보 무임승차를 계속한다면 미국의 나토 분담금 일부를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동시다발적 분쟁에 대비하겠다며 유럽 군사자산 감축에 나섰는데, 나토 사무총장은 위기 대응 전력에 대한 미국의 기여 축소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유럽은 이미 국방비를 늘리며 군사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, 미국의 압박이 현실을 과도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프리드리히 메르츠 / 독일 총리 : 우리는 나토 내 유럽 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나토 억지력의 핵심인 유럽 배치 핵무기를 뺄 계획은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, 유럽은 안보 공백을 메워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연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190628453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