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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-문학' 온몸으로 즐긴 베트남 청년들...역대급 '연극제' 열기 / YTN

2026-06-19 19 Dailymotion

[홍길동전]부터 [마당을 나온 암탉]까지 한국의 대표 문학 작품들이 베트남 청년들의 연극 무대로 새롭게 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이 우리 문학을 베트남어로 재해석해 실력을 겨루는 '한국 문학 연극제'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이지은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강강술래를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문학 작품 [바보 온달과 평강공주]를 베트남어로 재해석한 연극의 피날레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'한국 문학 연극제'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응우옌 아인 뚜엣 / 관객·하노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: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었어요.] <br /> <br />올해 연극제에는 베트남 내 11개 대학에서 3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고전부터 근대소설, 최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한국 문학을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무대 위에서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찐 프엉 남 / 참가자· 탕롱대학교 학생 : 한국 문학 연극제는 규모가 매우 큰 대회입니다.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열기는 베트남에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국어 교육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정부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54개 대학에 한국어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고 2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,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한국 문학 전반으로 관심이 확장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[박 찬 아/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: K-콘텐츠의 원천이 되고 뿌리가 되는 우리 예술들이 베트남 내에서 소개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한국 문학을 무대 위 살아있는 예술로 마주한 베트남의 미래 세대들. <br /> <br />언어의 벽을 넘어 문학으로 이어진 뜨거운 공감대가,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월드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seohyeonsar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200259422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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