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"국회 18개 상임위원장 독식하겠다" 최후통첩 <br />국민의힘 "견제·균형 필요…법사위 양보 못 해" <br />국민의힘, 상임위원 명단 국회의장에 제출 안 해 <br />의장 주재 회동 또 결렬…'법사위 달라' 입장 고수<br /><br /> <br />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계속 지연되면서, 더불어민주당은 금요일까지 진척이 없다면 18개 상임위를 독식하겠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견제와 균형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정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 시한으로 못 박은 수요일 정오까지, 국민의힘은 명단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또 만났지만, 핵심 쟁점, 법제사법위원장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만 재확인했고, 원 구성 협상은 시작도 못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법사위원장 의자 하나 때문에 일해야 할 국회를 통째로 마비시켰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승수 /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: 법사위 문제에 의해서 이게 막혀 있기 때문에 그 뒤에 세부적으로 논의는 전혀 진행된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양당이 협상한 것만 여덟 차례, 결국, 민주당이 칼을 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 정오까지 국민의힘 반응이 없으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당이 가져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우선 처리한 뒤, 이를 지렛대로 나머지 상임위 배분 협상에 나서는, 일종의 '살라미 전술'도 물밑에선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더 이상 국회의 마비 상태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. 국회의 문을 열어젖혀 멈춰 선 민생의 맥박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은 제1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관례를 지키는 게 협상의 출발점이고, 정무위와 산자위 등 주요 경제 상임위까지도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김승수 /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: 관련 주요 경제 상임위도 우리 야당에서 가져오는 것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맞다 이런 측면에서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대승한 뒤, 전반기 국회에서 18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가져갔던 전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역풍도 적지 않았는데, 지방선거 이후 최근 지지율도 하락세라, 실제 결단까지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241904175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