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봉쇄 사태는 어느덧 21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> <br>체육단체들이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요. <br> <br>결국 봉쇄가 풀릴 때까지 사실상 진입을 포기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오세정 기자, 아직도 시민들이 많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이곳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은 퇴근 시간이 되면서 봉쇄 농성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전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 않고 21일차 봉쇄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투표함을 지키겠다며 봉쇄를 유지하고 재선거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부정선거! 재선거!" <br> <br>21일 째 경기장 내 사무실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체육단체들도, 봉쇄가 풀릴 때까지 사무실 진입 시도를 하지 않기로 내부 결론을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체육 단체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찰 쪽에 '대화가 아닌 다른 방식'을 써서라도 내부 진입을 도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는데요. <br> <br>경찰이 "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"며 강제해산 등 물리적 조치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자, 더 이상의 진입 시도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문화 체육관광부가 체육단체들의 정상 업무를 위해 경기장 내 물품을 빨리 꺼내 달라고 중앙선관위에 공문까지 보냈지만, 언제쯤 봉쇄가 풀릴지는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오세정 기자 washing5@ichannela.com<br />김선범 kindtiger@ichannela.com<br />김선범 kindtige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