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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위대, '중국 해킹 의심' USB 1년 가까이 방치 / YTN

2026-06-29 0 Dailymotion

지난해 2월, 육상 자위대서 대원 PC 느려진 것 발견 <br />조사 결과 PC에 연결됐던 USB에서 '악성 코드' 확인 <br />감염 USB 총 6개…극비 정보 다루는 폐쇄망도 접속<br /><br /> <br />일본 자위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USB를 1년 가까이 쓴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계 해커가 심은 것으로 의심되면서 기밀정보 유출 우려가 나왔지만, 일본 정부는 자위대 시스템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2월, 효고현 이타미시에 주둔하는 육상 자위대 중부방면총감부에서 한 대원 PC가 느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PC에 연결됐던 USB에서 악성 코드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된 USB는 총 6개, 자위대 총감부 PC 480대 중 50대 넘게 접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는 부대 지휘명령 등 극비 정보를 다루는 폐쇄망에 접속된 것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된 바이러스는 중국계 해커 집단이 과거 사이버 공격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런 내용을 보도하면서 중국계 해커가 바이러스를 USB에 심어서 일본 정부 기밀정보를 수집하려 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자위대에서 바이러스가 포함된 USB가 발견된 것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USB를 쓰기 전에 바이러스 검사를 안 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당 악성 코드는 자기 복제 동작에 머무르는 고전적인 것이었으며, 정보를 빼내 외부로 보내는 기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위대 시스템에 바이러스를 퍼트린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이즈미 신지로 / 일본 방위상 (26일) : USB 메모리를 접속한 시스템으로의 악성 코드 확산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육상자위대 시스템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기밀 자료 유출은 없었다는 일본 정부 해명에도 우려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자위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감염 USB가 아마존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싼값에 팔리고 있어 민간 피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사이토 <br />디자인 : 김유영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300012314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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