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, '대구 치맥페스티벌' 행사장 무대에서 불꽃이 관객에게 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려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 밤, 치킨과 맥주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 대구 치맥페스티벌입니다. <br /> <br />축제 열기가 무르익던 무렵, 행사 관계자가 무대 근처 관객들에게 다가오더니 재가 떨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줍니다. <br /> <br />화약이 터지니까 음식 좀 덮어주세요. 재 떨어지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관객들에게 떨어진 것은 단순한 재가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로 향할 줄 알았던 불꽃이 관객 쪽으로 떨어지더니, "뭐야? 불 맞았어, 저기." <br /> <br />연이어 잔디밭에서 불길이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불났어! 불났어! 불났어! 불났어! <br /> <br />무대에 설치된 특수효과 장치가 잘못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들이 즉각 진화에 나서면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미 관객들의 바지와 가방 등이 타버린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 계 덕 / 축제 참가자 : 사람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. 위치만 조금만 가까웠으면 제 머리 위로 떨어질 뻔한 상황이 위험하긴 했어요, 상당히.] <br /> <br />주최 측은 일단 피해를 입은 관람객들에게 배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문제가 된 무대 특수효과 장치는 남은 축제 기간 전면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도 방문객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이계덕 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7020336368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