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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경찰 인간벽’ 세우고…개표소 다른 출입구 기습 진입

2026-07-02 4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 의원들은 오늘 시위대들이 봉쇄하고 있는 개표소 안으로 어떻게 들어갈 수 있었을까요? <br> <br>시민들이 몰려 있지 않은 출입구 쪽으로 경찰이 빠르게 미리 진입로를 확보했습니다. <br> <br>그 과정에서 일부 시민과 충돌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곽민경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잠실 올림픽공원 핸드볼 경기장. <br> <br>태극기와 성조기를 든 시민들이 구호를 외치며 경기장 출입문 앞을 틀어막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정조사 특위 위원들의 진입을 저지하러 모인 겁니다. <br> <br>경찰은 경찰관 1500명을 투입해 인간띠를 만드는 방식으로, 봉쇄 농성 인원이 적은 2-2 게이트로 출입구를 확보했습니다. <br> <br>출입구로 들어가려는 특조위원들을 저지하려던 남성은 경찰에 제압됐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경찰이 왜 밀어! <체포해 체포!>"<br> <br>야당 의원들의 설득에도 일부 시민들이 고함을 치며 저항하자 결국 현장에 배치된 경찰관들이 양팔을 붙들고 시민들을 한 명씩 출입문 앞에서 끌어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놔 이거. 놓으라고!" <br> <br>이 과정에서 경찰관을 밀친 60대 남성이 체포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결국 봉쇄 농성 27일 만에 셔터는 열렸고 특조 위원들이 빠르게 개표소 안으로 진입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 "어제 국조특위의 협조 요청 공문을 받고 법에 따라 진입을 지원한 것"이라며, 시민들을 강제해산한 게 아니라 "이동조치한 것"이라고 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김정환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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