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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수엘라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8일 버틴 40대 극적 구조..."희망의 상징" / YTN

2026-07-02 16 Dailymotion

베네수엘라가 연쇄 강진에 따른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8일을 버틴 40대 경비원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구조대가 사투를 벌인 끝에 '골든타임'인 72시간을 훌쩍 넘긴 기적의 생환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특파원! <br /> <br />강진 발생 8일 만에 4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쇼핑센터 경비원으로 일하던 43살 에르난 알베르토 힐 플로레스 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. <br /> <br />힐 플로레스 씨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 9미터 아래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는 나흘 만에 음향 탐지 장비와 레이더 등을 이용해 신호를 감지한 뒤 생존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칠레를 중심으로 미국과 포르투갈, 코스타리카, 엘살바도르, 멕시코 등으로 구성된 국제 구조대가 70시간에 걸친 대규모 구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정한 건물 구조와 폭우, 여진으로 굴착 통로가 여러 차례 무너졌지만, 구조대는 금속 구조물을 조심스럽게 절단하며 통로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콘크리트 틈새로 수색용 카메라를 투입해 상태를 확인했고 호스와 주사기를 이용해 물과 전해질 음료, 의료용 수액을 공급하며 탈수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 구조대원은 구조 작업 내내 대화를 이어갔고, 힐 플로레스 씨는 잔해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힐 플로레스 씨는 경비 초소가 형태를 유지한 덕분에 잔해에 깔리지 않았고, 내부에 공기층이 형성돼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진 힐 플로레스 씨를 보며 각국 구조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얼싸안고 구조 성공을 자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살, 8살 아이들의 아버지인 힐 플로레스 씨는 구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재난 발생 뒤 생존자 구조의 '골든타임'은 72시간인데 그 한계선을 넘어 베네수엘라의 희망으로 떠오른 힐 플로레스 씨 가족의 인터뷰를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구사비마르 곤살레스 / 구조된 보안 요원 플로레스 힐의 아내 : 수많은 인명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, 남편의 생존 소식을 듣고 어둠 속에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7030711359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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