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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명의로 특공 싹쓸이...강남권 아파트도 분양 / YTN

2026-07-03 47 Dailymotion

불법 브로커 일당…청각 장애인 모집해 아파트 계약 <br />청각 장애인 명의로 계약서 작성…브로커 동행 <br />강남권 고가 아파트 등 불법으로 특별 공급받아<br /><br /> <br />청약 당첨 확률이 높은 장애인들의 명의를 조직적으로 빌려, 강남권 고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 장애인 특공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30여 채, 분양가로는 2백억 원이 넘는 규모로, 웃돈을 붙여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정영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색 승용차에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탑니다. <br /> <br />불법 분양 브로커 일당이 명의를 빌릴 청각 장애인들을 태우고, 아파트 분양 계약서를 쓰러 가는 겁니다. <br /> <br />50대 브로커 A 씨 등은 이런 식으로 장애인 명의를 동원해, 경쟁이 치열한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를 특별 공급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 특별공급이 일반 청약보다 당첨 확률이 훨씬 높다는 점을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[근처 부동산 : 사실 로또 같은 거라 그런 브로커들이 낄 수밖에 없죠. 10억이 넘는 거니까.] <br /> <br />특히 나이와 무주택 기간, 장애 정도까지 꼼꼼히 따져보고, 당첨 가능성이 큰 장애인들을 모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은 무려 40억 원에 달합니다. 브로커 일당은 이곳에서도 청각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분양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부터 5년여 동안, 일당이 불법 분양받은 아파트는 서울 서초와 부산, 경기 평택 등 전국에서 모두 30여 채, 분양가만 2백억 원이 훌쩍 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가로챈 분양권에 웃돈 수천만 원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4억7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명의를 빌려준 청각 장애인들에겐 대가로 한 명당 최대 2천만 원이 쥐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구속 상태로, 명의 모집책과 명의를 빌려준 장애인 등 3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구본은 <br />화면제공 : 경기북부경찰청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영수 (ysjung02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32315569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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