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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료 이벤트'까지...SNS 타고 번지는 10대 마약 / YTN

2026-07-04 11 Dailymotion

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NS를 통한 무료 이벤트 범죄까지 등장했고, 확산 속도도 빠른 데 철저한 사전 차단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NS 검색창에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검색하자, 곧바로 약물 사진과 판매 글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마약을 배달할 이른바 '드라퍼'를 구한다며, 텔레그램 링크로 유인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검색 단 몇 초면 마약 판매자와 바로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SNS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이런 온라인 마약상의 가장 쉬운 먹잇감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인천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한 뒤, 상습 투약한 17살 A 양이 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양은 지난해 10월 '무료 이벤트'로 필로폰에 손을 댔다가 결국 직접 사들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, 또다시 투약할 만큼 스스로 통제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뇌가 한창 발달하는 청소년기 마약 투약이 성인보다 훨씬 치명적이라고 경고합니다. <br /> <br />[천영훈 / 마약중독 치료 전문의 : 뇌 성숙이 25세 무렵에 완성되거든요. 아무런 방어벽도 없는 상태에서 마약이 들어와서 휘젓고 다니니까 뇌에 주는 손상이 어마어마하거든요.] <br /> <br />10대 마약 사범은 지난 10년 사이 128명에서 674명으로 5배 넘게 폭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SNS와 쉽게 휩쓸리는 또래 문화를 타고 번지는 데다, 가정이나 직장이 있는 성인보다 재활 동기도 부족한 청소년들. <br /> <br />일상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기 전에, 마약 유통망에 대한 철저한 차단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승준 <br />디자인 : 백지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50452284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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