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재고 주장 "부적절한 발언·행동에 진심 사과" <br />"야구를 떠나 인성과 태도의 중요성 깨달아" <br />배재고 감독 "상대 존중 등 태도 가르치지 못해"<br /><br /> <br />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조롱 구호를 외친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일고를 사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쯤 광주일고 야구 선수단과 만난 뒤, 5·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기자, 우선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광주일고와 만난 자리 분위기는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 <br />네,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오후 3시쯤 광주제일고등학교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학생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강당에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배재고 야구부 주장이 사과문을 낭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과문에는 "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선수와 학부모, 광주시민에 진심으로 사과한다"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 야구부는 또, "모든 선수가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야구를 떠나서 인성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배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 야구부 감독도 사죄의 뜻을 밝히며 "상대에 대한 존중 등 학생 선수로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"고 반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 사과가 이어지는 동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는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에 야구부 선수와 지도자, 학부모와 교원까지 모두 86명이 동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두 학교 선수단이 국립 5·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재고등학교의 부적절한 응원은 지난달 29일에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경기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광주제일고와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응원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주말, 광주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던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는데요. <br /> <br />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며 광주제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였고,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란이 벌어졌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7061758418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