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은 어제보다 더 큰 규모로 이란을 공습했습니다. <br> <br>모두 90여 개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는데요 <br><br>혁명수비대 해군 거점 뿐 아니라, 원전, 그리고 철도 교량까지 파괴했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밤중 섬광이 번쩍이고 화염이 치솟습니다. <br> <br>또 한 차례 폭발이 이어집니다. <br> <br>이틀째 이어진 대규모 공습은 이란 남동부 전략 항구인 차바하르는 물론,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의 주요 거점인 반다르압바스, 시리크 등에 집중됐습니다. <br><br>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"약 90개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남부 부셰르 원전이 공격을 받았고, 북동부에서는 철도 교량이 폭격으로 파손돼 철근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. <br><br>이란 국영방송은 수도 테헤란과 북동부 마슈하드를 잇는 철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마슈하드는 하메네이의 안장식이 예정된 곳입니다. <br><br>중부사령부는 이란 인근 아라비아해에 배치된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등의 작전 장면도 SNS와 언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파멜라 브라운 / CNN 기자(에이브러햄 링컨함)] <br>"지금도 출격 준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쪽에선 헬기 정비, 저쪽에선 항공기에 장착할 미사일을 무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."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두번째 공격을 예고하며 이란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섬과 주요 인프라 시설의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들도, 필요하다면 제거할 것입니다. 그들에게는 담수화 시설들도 있습니다. 필요하다면 그것도 파괴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란 보건부는 미국의 공습으로 이틀간 1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