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경찰 윗선이 '강간살인' 적용 막았나...수사단 확대 / YTN

2026-07-11 2 Dailymotion

장윤기 사건을 직접 조사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당시 윗선의 수사 개입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처벌이 더 센 '강간 목적 살인' 혐의 대신 '일반 살인' 혐의를 적용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를, '일반 살인'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적 목적이 아니라 외국인 여성에 대한 구애가 거부되자 화풀이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본 겁니다. <br /> <br />[장윤기 / 광주 여고생 살해 피의자 : (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?) 죄송합니다. (스토킹 여성 왜 찾아갔습니까?) …. (범행 동기는 뭡니까?) 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광주지검이 강간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하면서 경찰의 봐주기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와 관련해 당시 수사팀도 처음에는 '강간 살인'을 적용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광산경찰서 수사팀은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'강간 살인'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고위 간부가 '일반 살인' 혐의를 적용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5년 이상 징역이 선고되는 일반 살인죄와 달리, 강간 살인이 인정되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장윤기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낮추려고 했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지난 5월 5일 장윤기 자취방 압수수색에서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'리얼돌'을 발견하고도 확보하지 않았는데, 담당 수사팀장이 아니라 광산경찰서장이 이례적으로 수사 지휘에 나섰다는 의혹도 수사팀 진술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광산경찰서장은 강간살인 혐의 적용에 반대하거나 압수수색을 직접 지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찰이 두고 간 리얼돌을 폐기한 장윤기의 아버지, 장 모 경감은 2차 조사에서도 증거인멸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장윤기 자취방 위치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줘, 물건을 모두 치워도 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경찰 윗선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면서, 경찰 특별수사단 역시 확대 개편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인력을 27명에서 41명으로 확대하고, 수사단장도 경무관급으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120032572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