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일축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항상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였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통행료 20%는 과도하고 이란은 공정하게 징수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군은 어떤 상황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과 협력하는 주변국도 전쟁의 불길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브라힘 졸파가리 /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: 전쟁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면, 전쟁의 불길이 이 지역의 모든 국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주변국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혁명수비대는 미사일 발사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언론들은 지난주 미군의 공습이 재개된 이후 최소한 25명이 숨졌고, 공습 범위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항전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의 또 다른 핵심 항로인 홍해 쪽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수도의 공항이 공습을 받자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보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은 후티 반군 지도부가 탑승한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저지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야히야 사리 /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: 사우디는 사나 국제공항을 공격하는 무모한 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심각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4년 가까이 유지됐던 양측의 휴전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티 반군이 이란과 손을 잡고 확전에 나설 경우 홍해 항로를 볼모로 잡을 수 있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현준 <br />자막뉴스ㅣ강승민 최예은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7140735059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