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낙석과 시설물 붕괴도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아파트 뒷산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 주차된 차량과 놀이터를 덮쳤고, 강풍을 이기지 못한 건물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정서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아파트 단지로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합니다. <br> <br>야외 주차장 위쪽 야산에서 바위가 떨어져 차량을 덮친 겁니다. <br> <br>바위에 직격당한 검은색 SUV 지붕 위에는 돌덩이가 남아있고 주위에도 커다란 바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. <br> <br>바위가 떨어지면서 옹벽 위 울타리는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. <br> <br>119에는 벼락 소리가 들리더니 바위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> <br>[이전숙 / 주민] <br>"너무 크나큰 소리가 '쾅' 떨어지는 소리가 나가지고 베란다로 뛰쳐나왔어요." <br> <br>옹벽 위쪽 놀이터에도 바위덩어리가 덮쳤지만, 새벽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><br>[인근 주민] <br>"(놀이터에) 어린애들 많이 오는데 혹여나 낮에 그랬다면 큰일 날 뻔했죠." <br> <br>소방은 바위가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렇게 출입 통제선을 쳐놨습니다.<br> <br>구청은 밤새 몰아친 강한 비바람에 토사가 유실되면서 바위가 떨어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수원에서도 오늘 아침 빌라 건물 외벽 벽돌이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들을 덮쳤고 가스관도 부서져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인천에서도 빌라 건물 외벽 패널이 통째로 뜯겨 나가면서, 콘크리트 속살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.<br><br>사고 당시 인천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홍웅택 박재덕 최준호 <br>영상편집: 박선욱<br /><br /><br />정서환 기자 sw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