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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초강경 확전 경고...미군 '실탄 고갈' 딜레마 / YTN

2026-07-22 23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핵시설 타격과 후티 반군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며 연일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군 내부에서는 핵심 무기가 고갈돼 장기전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경고가 나오면서, 미국의 군사적 딜레마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지하 핵시설 '곡괭이산'을 곧 타격하고, 홍해 봉쇄를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도 즉각 처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중동 기지에 F-16과 F-35 스텔스 전투기를 급파하며 전운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워싱턴의 호전적인 분위기와 달리 정작 사용할 '실탄'이 턱없이 부족해 미군의 현실은 위태롭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는 패트리엇 등 핵심 요격 미사일 비축분의 절반 이상을, 토마호크 미사일 재고도 30%나 소진했다고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역시 미국의 이런 군사적 한계를 꿰뚫어 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[제이슨 캠벨 /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 : 현 시점에서 미국은 이미 상당한 양의 탄약을 소모했다고 봅니다. 방공 능력 역시 상당 부분 소진한 상태입니다. 따라서 이란 정권도 미군의 이러한 공습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란 핵심 시설 한두 곳을 노린 단발성 타격은 가능하지만, 여러 전선에서 치러지는 장기전을 버텨낼 무기 재고는 없다고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수천만 원짜리 이란 드론을 수십억 원짜리 미사일로 막아야 하는 '비대칭 소모전'의 한계 탓에 막대한 예산 수혈이 시급해진 겁니다. <br /> <br /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장관 : 힘을 통한 평화에는 세대적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며, 평화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은 전쟁을 준비해 억제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결국 트럼프의 강경 발언은 실제 장기전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무기가 바닥나기 전 타격력을 보여줘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려는 '과장된 압박 전술'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요격 미사일 고갈로 현지 미군들의 인명 피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중동의 늪에 빠져 타이완 해협 등 동아시아 안보에 투입할 전략 자산마저 잃을 수 있다는 미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7222159191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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