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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 사망 시 우리 책임 없다" '목숨각서' 쓰게 한 학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7 Dailymotion

■ 최아영 / 사회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알레르기성 쇼크 체질을 가진 초등학생에게 학교 측이 이른바 목숨각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인권위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<br />학부모에게 아이가 혹시 잘못돼도 학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는 확인서를 써달라고 했다는 겁니다, 학교가. 학생이 잘못돼도 우리는 책임이 없다. <br /><br />이 내용 취재한 최아영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목숨각서를 요구했다, 이런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논란은 지난 3월 초로 거슬러올라갑니다. 견과류를 먹으면 알레르기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아동이 학교에 입학한 건데요. <br /><br />이런 알레르기 반응을 아나필락시스라고 합니다. 이에 따라 학부모는 이런 사실을 미리 학교에 알렸고 급식이나 간식을 줄 때 미리 주의를 당부해달라고 했는데요. <br /><br />또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 방법을 학교 측에 미리 고지해 놓은 상태였습니다. 그런데 며칠 뒤 학교 측에서 아이가 잘못돼도 학교에 책임이 없다는 확인서를 써달라는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학교가 아이가 잘못돼도 우리는 책임이 없다,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쓴 거죠? 학교 측의 요구사항을 조금 더 들어보도록 하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학부모의 주장은 학교 측에서 연락 온 게 아이가 사망해도 학교 측이 책임이 없다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써달라는 거였는데요. 여기서 학부모의 말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<br />[알레르기 아동 학부모 : 아이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사망 시까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사망 시까지 얘기를 딱 말씀하시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.] <br /><br />[기자] <br />게다가 소풍과 같은 대외활동에서도 아이를 아예 제외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게 학부모의 주장인데요. 학부모는 아이가 병설유치원도 무사히 졸업을 했는데 공립초등학교에서 이러는 게 말이 되냐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<br />이런 학교의 요구가 지나치고 부당하다는 판단에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청 등에 문제를 제기해 놓은 상태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여기에 대해서 학교 입장도 취재했죠? 학교 입장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학교 측 입장은 해석의 차이가 있었다는 겁니다. 아이에게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두고 학부모와 협의하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40755523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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