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황성준, 문화일보 논설위원 / 백성문, 변호사 / 이종훈, 정치평론가 / 김복준,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에는지난 2013년 미국 본토 이외에처음으로 사드 1개 포대가 배치됐습니다. <br /><br />당시 사거리 3000km가 넘는 북한 무수단 미사일이 괌 미군 기지를 공격 할 수 있다는 위협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. 기지 주변은 평지로 3km 인근에 민가가 없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경북 성주의 경우에는 1.5km 떨어진 곳에 사람이 살고요. <br /><br />또 포대 주변에 산봉우리가 있는 게 차이점입니다. 미국 측은 사드 배치 논란이 국내에서 가라앉지 않자 괌 사드 기지를 처음으로 우리 언론에 공개했습니다. 미 8군 사령관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<br />[토머스 밴달 / 미 8군 사령관 (7월 13일) : 저희는 대한민국에서 사드의 군사적 효과를 최대화시키며 환경, 건강,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] <br /><br />[앵커] <br />미군 측은 괌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측정 시험 결과도 공개하면서 안전하다고 밝혔고요.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기지 방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러한 노력들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지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오늘 방금 전에 오후 7시 경이었죠? 괌에 있는 사드 기지에서 1.6km 지점에서 측정한 전자파를 공개를 했습니다. 조금 전까지 저희와 스포츠, 연예 문제, 사건 문제 함께 해 주시던 홍종선 기자님 나가셨고요. <br /><br />본격적인 토크를 위해서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님 나와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전자파 측정 결과부터 얘기를 하죠. 제가 앞서 방송에서 얘기를 했는데 0.0007 와트 퍼 제곱미터, 그런데 이게 최대치고 평균치는 0.0003 와트 퍼 제곱미터. <br /><br />그러니까 최대치로 잡았을 때는 0.007%, 그러니까 우리가 허용치의 0.007%이고 평균치는 0.003%죠. 말씀 해 주시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숫자 계속 말씀하시는데요. 사실은 그 숫자를 정확하게 외운다는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요. 사실 전자파가 거의 무의미하다는 수치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사실 이거는 굉장히 예측이 됐던 것이 흔히 말해서 사드 레이더보다 훨씬 전자파가 강한 것, 보통 3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린파인 같은 경우도 우리 국내에서 측정했을 때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81926314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