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미 공화당의 공식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찬 도널드 트럼프의 행보가 거침없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셋째 날 전당대회에서는 펜스 부통령 후보가 공식 데뷔하고, 트럼프와 경선을 벌인 라이벌 3인방도 총출동합니다.<br /><br />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도널드 트럼프의 헬기가 공화당 전당대회 장 주변 착륙장에 도착하자, 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 주지사 부부가 맨 앞에서 맞이합니다.<br /><br />장녀 이반카 등 네 자녀의 가족들도 환영대열에 섰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 후보 : 우리는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할 겁니다.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겁니다.]<br /><br />전당대회 첫날 깜짝 출연한 뒤 뉴욕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날 수락 연설을 위해 클리블랜드에 재입성한 겁니다.<br /><br />오늘 공화당 전당대회 셋째 날에는 '미국을 다시 우선으로'라는 주제로 기회와 번영이 강조됩니다.<br /><br />러닝메이트인 펜스 부통령 후보의 공식 수락 연설이 하이라이트입니다.<br /><br />경선 막판까지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, 스콧 워커 주지사 등 라이벌 3인방도 연단에 섭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들은 아직 트럼프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하지 않은 터라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녀 티파니에 이어 '트럼프 와이너리' 소유주인 차남 에릭도 찬조 연설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클리블랜드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210610370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