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직적인 도핑 사실이 적발된 조정 선수 20여 명이 무더기로 리우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되면서,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권이 박탈된 선수는 100명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국제조정연맹은 과거 채취했던 러시아 조정선수들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, 출전자 28명 가운데 18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단체종목에서 한 명이라도 출전 기준에 미달할 경우 팀 자체의 출전권이 박탈된다는 경기 규약에 따라, 최종적으로 4개 종목 22명의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러시아 선수단 387명 가운데, 도핑으로 인해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박탈된 선수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271432502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