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19일 롯데콘서트홀 개관공연의 지휘를 맡은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"서울시향과는 오랫동안 함께 일해서 호흡을 맞추는데 문제 없다" 며 이전과 다름없이 생생한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 전 감독은 어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서울시향과의 개관공연 리허설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임 8개월 만에 다시 서울시향과 함께 무대에 서는 소회를 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일 귀국해 개관공연을 준비해온 정 전 감독은 "새로운 콘서트홀의 개막 공연을 한다는 것은 특별한 기회여서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공금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최근 무혐의로 결론 난데 대해서는 "큰 어려움을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배운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전 감독은 개막공연에서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외에 베토벤의 '레오노레 서곡 3번을 연주하고, 서울시향 상임 작곡가인 진은숙의 '별들의 아이들의 노래'를 세계 초연으로 선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8170131333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