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최근 북한 고위급 인사의 탈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 북한 외교관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입니다.<br /><br /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러시아 극동 항만도시 블라디보스토크.<br /><br />최근 이곳의 북한 총영사관에 있는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탈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러시아 현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탈북 시점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망명한 시점과 비슷한 지난달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가족과 함께 탈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이 외교관은 지난 7월 초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한 무역대표부에서 근무하다 탈북한 3등 서기관보다는 직급이 높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상황 파악을 위해 보위부 검열단을 급히 중국 단둥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 지역 북한 무역대표부의 활동은 완전히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탈북한 외교관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, 제3국 또는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과 관련해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논평할 처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은 북한 무역성에서 파견돼 무역 관련 업무와 함께 북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보내는 역할을 해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경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60034049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