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모레퍼시픽 치약 외에 부광약품이 제조해 판매한 일부 치약 제품에서도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CMIT와 MIT 성분이 첨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"부광약품의 '시린메드 치약' 등에서도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CMIT와 MIT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식약처는 부광약품 '시린메드 치약'도 아모레퍼시픽에 문제의 원료를 납품한 미원상사로부터 같은 원료를 제공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진회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당초 11개 제품에 대해 회수계획을 신고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식약처 조사 결과 1개 제품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2개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추가로 회수되는 제품은 '메디안에이치프라그 치약'으로 지난 2013년 12월 이후 생산이 중단돼 시중 유통 가능성이 낮아 아모레퍼시픽이 회수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유통기한이 올해 12월인 점을 감안해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92203004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