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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밍고 "한국 클래식 음악계 수준 높아...또 오길 희망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2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일요일 서울에서 공연하는 도밍고는 한국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, 특히 한국 가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박신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루치아노 파바로티,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'세계 3대 테너'로 알려져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.<br /><br />201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도밍고는 먼저 자신이 만든 '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' 한국 수상자들과 공연을 함께 하는 데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[플라시도 도밍고 / 테너 : 한국에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. 지난 2년간 오페랄리아 콩쿠르를 통해 한국의 재능 있는 인재들을 많이 만나 기쁩니다.]<br /><br />클래식과 팝, 뮤지컬 음악 등 음악적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다가갔던 도밍고.<br /><br />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등을 부르는 성악가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한국 가곡 '그리운 금강산'을 소프라노 강혜경과 함께 부르는 도밍고는 한국 가곡에 대해서도 애착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[플라시도 도밍고 / 테너 : 한국 노래는 참 아름답고 계속 부르고 싶습니다. 한국 노래만으로 채운 앨범 제작도 추진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올해 나이 75세.<br /><br />마지막 한국 방문일 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지만, 다시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플라시도 도밍고 / 테너 : 건강 상태는 좋습니다. 다만 제가 한국에 얼마나 더 올 수 있을지는 저도 알 수 없죠. 다시 돌아오기를 고대할 뿐입니다. 사람 일은 몰라서.]<br /><br />세계 정상의 자리에서도 대중의 사랑 없이는 오페라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도밍고는 이번 주 일요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신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9301854457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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