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지윤 /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, 왕선택 /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미국 대선 이제 채 한 달 남지 않았습니다.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음담패설 녹음파일 공개로 도널드 트럼프, 잠시 후에 10시부터 제2차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열립니다. <br /><br />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음담패설 파문을 계기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트럼프 역시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<br />이번 토론회, 그야말로 최악의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토론회에 앞서서 전문가 두 분과 함께 대선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아산정책연구원의 김지윤 박사,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먼저 왕 기자가 정리를 먼저 해 주실 것이 2차 TV 토론입니다. 오늘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됩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말씀해 주신 것처럼 잠시 후 우리 시각으로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교에서 토론회가 열립니다. 오늘은 1차 토론회와 달리 타운홀 미팅 형식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대를 중심으로 청중이 둘러앉고요, 청중이 질문도 하는 그런 형식입니다. 그래서 2차 토론회는 약간 다르고요. <br /><br />오늘의 주요 관심사는 그야말로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이 될 수 있고요. <br /><br />트럼프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, 사과를 하는 입장이라든가 동시에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반격도 할 수 있을 텐데 특히 방금 전에 나온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 4명을 현장에 초청을 해서 관객석에, 청중석에 앉힌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러면 TV토론 현장에 방청석에 앉아 있는 거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타운홀 미팅 현장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받았다라고 고발한 당사자 여성 4명을 초청을 해서 같은 공간에 앉게 되는 것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후보들이 방청석에 자기가 초청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군요?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런 경우가 있는 것이죠.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오늘 토론회를 어떤 식의 분위기로 몰아갈지, 이에 대해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러면 방청석에 앉아 있는 이 사람들이 발언도 할 수 있는 건가요? <br />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100952588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