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오늘 오전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농성 학생 20여 명은 성낙인 총장이 식사를 발표하기 직전 단상에 올라 시흥캠퍼스 추진을 철회하라며 30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성 총장은 시흥캠퍼스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밸리의 모범을 보이려 한다며 학내 구성원들과 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기념식에서는 제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등에 대한 선정증서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141547479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