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백남기 농민이 쓰러졌던 집회 당시 경찰 내부 상황보고서가 당초 폐기했다던 경찰 주장과 달리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남춘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 보고서를 공개하고 경찰의 사과와 이철성 청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보고서를 보면 집회가 열렸던 지난해 11월 14일 저녁 9시 10분 70대 노인이 뇌진탕으로 바닥에 쓰러져 구급차로 호송 조치했다는 내용이 최초로 언급돼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보고서에는 백남기 농민이 전남 보성 출신으로 물대포에 맞아 부상했으며 뇌출혈 증세로 산소 호흡기를 부착해 치료 중이라고 기록돼있습니다.<br /><br />사건 이후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와 국정감사 때 당시 상황속보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파기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박남춘 의원 등은 물대포 공격으로 백남기 씨가 쓰러진 사실이 보고서에 명확히 기록돼있는데도 경찰 수뇌부는 9시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며 이철성 경찰청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부검영장을 집행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,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191107370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