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차 촛불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, 이달 중에 민주노총 총파업과 농민 총파업, 동맹 휴업을 묶은 대규모 대통령 퇴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박 대통령의 2선 후퇴가 아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영수회담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박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 전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퇴진을 당론으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은 오늘 저녁 7시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5백 명 규모의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고, 광화문광장에선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시국미사가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41454242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