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윤복희 씨가 SNS에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을 '빨갱이' 라고 표현한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씨는 29일 자신의 SNS에 "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.<br /><br />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"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"사탄의 세력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,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윤 씨는 "편 가르는 일 없이 다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금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얼마나 평화롭게 시위하고 있느냐며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깎아내릴 뜻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윤 씨는 다음 달 24일 인천에서 6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12010450166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