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언론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한국의 국정 혼란이 북한의 도발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'심화하는 서울의 정치 위기'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우려하고,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에 대한 경고 성명을 발표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신문은 사설에서 미국 주요 동맹국인 한국의 혼란이 수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라면서, 한국 정부에 효율적인 지휘 라인이 필요하고 대북제재는 물론 사드 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블룸버그 통신은 '한국 대통령의 반가운 사임 제안'이라는 사설에서 한국의 국정 혼란이 북한의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사태 안정을 위해 박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통신은 트럼프 정부의 아시아 정책에 대한 논란과 혼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북한은 도발을 통해 트럼프 당선자를 시험하고 싶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301743416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